특수한 루트로 특정 인물의 호적 등을 입수하여 배우자의 유무와 이혼 경력 등을 조사 할 수 있습니다. 국제 결혼에서 자주 있는 일로 "결혼했지만, 상대에 실은 아내 (남편)가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 달라"는 문의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한 경력을 사칭하는 사람들은 결혼 경력도 사칭 쉽습니다. 결혼, 이혼 경력이 있는데 "없다"고 우기는 사람은 뭔가 꾸미고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것입니다.
현재 교제줄인 인도네시아인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또 다른 애인의 그림자를 암시하는 사진이 있었기 때문에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배우자의 사진이었다 .... 이런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가 사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주있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남성은 호적상의 절차에 누락되어 전처와 헤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김없이 이러한 흐름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함은 뻔한 사실입니다.
상기와는 대조적으로 “전처와 확실하게 이혼을 했기 때문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사실은 완전히 이혼하지 않았던 사례도 있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놓고 차일 피일 미루면서 결국엔 혼인신고를 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과 교제를 생각한다면, 결혼력이나 이혼력은 먼저 알아 두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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